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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2', 신규 모드 '좀비 크러쉬' 추가…'본격 생존 미션'
작성 : 2015년 02월 17일(화) 13:11

'카스 온라인2' 신규 모드 '좀비 크러쉬' 이미지 /넥슨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넥슨(대표 박지원)이 지난 16일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에 신규 좀비 시나리오 모드 '좀비 크러쉬'를 추가했다.

'좀비 크러쉬'는 AI(인공지능)와 대결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방식이다. 유저는 시나리오를 따라 지도 상에 출몰하는 좀비를 퇴치하고 이로 획득한 '달러' 포인트로 캐릭터의 다양한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용자들은 또 '달러'를 투자해 캐릭터의 '주·보조무기 공격력' '체력' '체력 흡수력' 등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교전 지원무기 '포탑'의 성능을 강화해야 한다. 모든 유저가 '포탑'을 사용할 수 있으며 좀비 출몰지역 근방에 고정시켜 세워도 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좀비 크러쉬'의 첫 에피소드로 '침투'편을 선보였다. 게이머들은 '침투'편에서 전력공급이 끊어진 마을에서 발전기를 가동시켜 빛을 되찾고, 좀비 숙주 '막스'를 찾아 제거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수백 명의 좀비가 달려드는 긴박한 상황을 캐릭터의 생존력을 길러 벗어나야 한다"라며 "캐릭터를 어떻게 성장시켜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좀비 크러쉬'만의 묘미"라고 전했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다.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이 특징이다.


장용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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