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수경이 '술테크'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의 박성웅,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주량에 대해 "와인 1병"이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증류주는 보통 25도니까 3병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이수경은 연예계 대표 애주가답게 집에 술 120~150병 정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술방'이 따로 있다는 말에 "술을 넣어놓고 보려고 관상용 테이블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소장 중인 것 중에 가장 비싼 술은 와인이라며, 박성웅은 "억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경은 "원래는 그 가격에 안 샀다. 처음에는 600만 원에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그게 지금 1억 원이 넘었다"며 약 17배 상승한 가격에 감탄했다.
홍진경은 "근데 그걸 누가 사줘야 돈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안 팔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와인은 나중에 좋은 날 좋은 사람들하고 먹을 거다. 그거 아직 먹을 때가 안 됐다. 20년 더 있어야 한다"며 환갑 쯤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홍진경은 "60세 생일 때 나 좀 꼭 초대해 달라. 나 한 잔만"이라며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수경은 과거 선술집을 창업했지만 폐업했고, 이후 새롭게 도전한 브런치 카페 역시 실패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