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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40점' GS칼텍스, PO 1차전서 현대건설 격파…챔프전 진출 눈앞
작성 : 2026년 03월 26일(목) 21:26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적지에서 현대건설을 잡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6)로 격파했다.

지난 24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잡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며 벼랑 끝 위기에 처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7시 GS칼텍스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GS칼텍스의 주포 실바는 양 팀 최다인 40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레이나는 8점, 최가은과 유서연은 각각 6점을 보탰다.

현대건설에서는 카리가 19점, 자스티스가 16점, 이예림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1세트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17-17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연속 3득점, 20-17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실바의 서브에이스와 안혜진의 블로킹으로 도망간 GS칼텍스는 1세트를 25-21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이번에도 양 팀은 세트 중반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치며 18-18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이번엔 현대건설이 상대 범실과, 카리, 김희진의 연속 득점으로 22-18로 도망가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현대건설이 25-21로 가져갔다.

원점에서 펼쳐진 3세트. 현대건설은 2세트의 기세를 이어가며 세트 초반 12-7로 달아났다. 하지만 GS칼텍스도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 상대 범실과 유서연의 서브에이스로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고, 실바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회를 잡은 GS칼텍스는 세트 막판 레이나와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3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상승세를 탄 GS칼텍스는 4세트 초반 실바의 활약과 레이나의 서브에이스, 최가은, 김미연의 연속 블로킹으로 9-2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뒤늦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GS칼텍스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도 25-16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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