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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 20점·마레이 17점'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3연승…매직넘버 4
작성 : 2026년 03월 26일(목) 21:00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34승15패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2위 안양 정관장(32승17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린 LG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4를 남겨뒀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5승35패로 9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서울 삼성(14승35패)과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LG 칼 타마요는 팀 최다인 20점을 기록했고, 아셈 마레이는 17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양준석은 14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양홍석은 12점, 유기상은 10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가 27점 9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1쿼터 초반 한국가스공사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준석과 유기상의 연속 3점슛으로 15-7로 차이를 벌렸고, 이후 타마요와 양홍석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26-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상승세를 탄 LG는 2쿼터 들어서도 1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양홍석과 마레이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46-29까지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의 활약과 양우혁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전반은 LG가 48-36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끌려가던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들어 라건아의 외곽포가 터지며 47-50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유기상과 양준석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한숨을 돌린 뒤, 마레이의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3쿼터 막판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의 활약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LG는 타마요의 3점슛으로 도망가며 65-56으로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4쿼터. LG는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린 뒤, 15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야투가 계속 림을 외면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LG의 80-67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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