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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베큐 파티', '에버랜드'…KBO 스타들이 밝힌 시즌 종료 공약
작성 : 2026년 03월 26일(목) 15:42

사진=권광일 기자

[송파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종료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10개 구단은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대표 선수들 2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트윈스는 박해민과 임찬규, 한화 이글스는 채은성과 문현빈, SSG 랜더스는 오태곤과 조병현, 삼성 라이온즈는 구자욱과 강민호, NC 다이노스는 박민우와 김주원, KT 위즈는 장성우와 안현민, 롯데 자이언츠는 전준우와 전민재, KIA 타이거즈는 나성범과 양현종, 두산 베어스는 양의지와 곽빈, 키움 히어로즈는 임지열과 하영민이 10개 구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선수들은 2026시즌이 끝난 뒤 팬들과 함께 할 공약을 발표했다.

키움의 임지열과 하영민은 "저희가 시즌이 끝난 뒤 자선 카페를 여는데, 못 오셔서 아쉬워 하는 팬분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좀 더 인원을 늘리는 자선 카페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의 양의지와 곽빈은 "카페를 대관해서 팬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만나겠다"고 말했다.

KIA의 나성범과 양현종은 "저희 야구장 안에 있는 커피 브랜드가 있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이 빵도 굽고, 커피도 드리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롯데의 전준우와 전민재는 "선수들이 가이드가 되서 팬 여러분들에게 부산 관광을 시켜드리겠다. 마무리로는 야구장으로 돌아와서 바베큐 파티를 하겠다"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KT의 장성우와 안현민은 "시즌이 끝나면 팬분들을 모셔서 야구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가을야구를 하게 되면 운동하는 팬분들을 초청해서 같이 웨이트를 하는 시간을 만들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NC의 박민우와 김주원은 "시즌을 끝낸 뒤 식당을 섭외해서 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겠다. 고깃집이 제일 팬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붙어있을 수 있을 것 같고, 고기는 당연히 소고기다"라고 했다.

삼성의 구자욱과 강민호는 "올해는 우승이 적기라고 생각해서 팬분들 1000명을 모아서 다같이 에버랜드를 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화의 채은성과 문현빈은 "저희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한 뒤 이글스 티비와 함께 유튜브 컨테츠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LG의 박해민과 임찬규는 "우승만 바라보기에 우승을 못했을 때의 공약은 생각하지 못했다. 작년에 우승해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맥주 파티를 했었는데, 우승을 한다면 마지막 잠실 야구장에서 단장님의 사비로 위스키 등의 술을 대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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