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14세 태국 소녀가 한국 안방극장을 그루브 감성으로 녹인다.
‘K팝 샛별’을 꿈꾸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태국 신예 리타(Rita)가 KBS1 일일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OST 가창자로 깜짝 발탁돼 수록곡 ‘문라이트’(Moonlight)를 26일 정오 발표했다.
OST 제작사 측은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충만한 느낌과 그루브를 소유한 태국 출신 리타가 가창을 맡게 되어 종영을 앞둔 드라마에 진한 감성을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곡 ‘문라이트’는 ‘Moonlit dreams shine so bright …… This city shines brighter than the daylight’라는 노랫말처럼 ‘이 도시의 밤은 낮보다 빛나’는 의미를 강조하며 정감 어린 밤의 서정을 노래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신스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타의 매력적인 톤과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들으면 들을수록 어두우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일체화 하는 느낌이 오롯이 드러난다.
미국 뉴저지 출신인 리타는 태국에서 열린 K-팝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디션에 합격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그는 “한국에서 OST를 부르게 된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처음 가이드를 듣고 정말 아름답게 느껴져 녹음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듣는 분들에게 저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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