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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아슬한 SNS 줄타기 끝…잡음 결국 사과 "책임감 갖겠다" [ST이슈]
작성 : 2026년 03월 25일(수) 13:46

김동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슬한 SNS 행보로 팬들마저 등을 돌렸던 신화 김동완이 결국 사과했다. 이로써 전 매니저까지 등판한 인성 폭로전도 마침표를 찍게됐다.

지난 24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일로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온전히 제 책임이다. 진심으로 반성하며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완은 그간 SNS를 통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행보를 보여왔다. 다만 그의 발언들은 '소신 발언'과 '경솔함' 그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빚었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활약했던 김동완이다. 하지만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조용히 살면 안 되나" 등의 발언을 남겨 '예능 보이콧' 논란으로 번졌다. 이를 두고 진정으로 예능 섭외를 원하는 이들에 대한 무례 발언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성매매 합법화 발언도 파장을 야기했다.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자 온라인 상에선 그가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를 공개 응원한 사실이 '파묘'돼 논란이 커졌다. 최근에는 음주운전 전과자인 MC딩동이 인터넷 방송 중 BJ를 폭행해 논란을 빚자, 그를 공개 응원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김동완의 발언들은 모든 이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다. 전 매니저 A 씨의 인성 폭로글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A 씨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이렇게 똑같지? 술 마시고 클럽하우스해서 기사 뜨고, 술 마시고 라이브해서 팬들이랑 싸우고.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음주운전 때문에 문제 생기고, 최근에는 생방송 도중 BJ 폭행한 MC 응원을? 그리고 맞는 말한 사람들은 차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완이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즉각 반박했다. 하지만 A 씨는 "허위사실 유포, 민형사상 법적조치라는 말에 헛웃음이 나온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파장이 커질까봐 입 닫고 있는 건데"라고 재반박해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결국 김동완은 연이은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말 하나하나 책임감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룹 신화가 데뷔 28주년을 맞이했다. 김동완은 사과문을 게재한 당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더 크고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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