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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적자·매출 감소…백종원 대표 연봉은 8억·현금 배당 35억
작성 : 2026년 03월 24일(화) 21:11

백종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본코리아가 적자에 직면한 가운데, 백종원 대표이사는 8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했다.

더본코리아가 지난 2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총 8억2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상여는 없고 모두 급여다.

현금 배당금 액수도 35억170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일반주주에게 주당 500원, 최대주주에게 주당 400원의 차등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59.5%의 더본코리아 지분을 보유 중인 백종원 대표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인, 35억1700만원을 현금 배당으로 받는다.

반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612억원, 영업손실 237억원, 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00억원 이상 감소(-22.2%)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 항목은 적자로 돌아섰다.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이번 배당은 회사의 재무 상황과 장기적인 경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려하는 재무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원산지 표시 논란, 빽햄 성분 논쟁, 농약통 사과주스 논란, 물 탄 소스, 이물질 등 여러 잡음으로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이는 백종원 대표의 오너리스크로 직결, 가맹점주들과의 갈등까지 불거져 논란이 커졌다. 5만원까지 치솟던 주가도 2만원대로 추락하며 위기에 직면하자, 결국 백종원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경영 쇄신을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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