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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4이닝 8K 무실점+김도영 멀티히트' KIA, 시범경기 최종전서 삼성에 2-1 신승
작성 : 2026년 03월 24일(화) 15:59

올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4승 2무 6패로 2026시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6승 6패를 했다.

KIA의 선발로 나선 올러는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도영이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의 선발투수 오러클린은 3.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가 포문을 열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호령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윤도현은 헛스윙 삼진에 그쳤지만 김도영이 초구 안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포일로 주자 2, 3루가 됐고, 카스트로가 3루수 야수 선택으로 출루하며 3루주자 김호령이 홈을 밟았다.

삼성이 아쉬움을 삼켰다. 2회말 선두타자 디아즈가 볼넷을 골라냈다. 최형우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영웅이 우전 2루타를 터뜨리며 1사 2, 3루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삼성은 3회말에도 김성윤의 안타, 디아즈의 볼넷을 묶어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KIA가 흐름을 이어갔다. 4회초 선두타자 박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데일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태군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후속타자 이창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2-0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삼성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 2사 후 김성윤이 안타를 생산했고, 구자욱도 볼넷을 골라내며 1, 2루 승부처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디아즈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6회까지 침묵하던 삼성의 타선은 7회에야 깨어났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재현과 김성윤이 나란히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구자욱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삼성은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삼성은 디아즈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함수호가 내야 땅볼에 그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삼성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IA는 1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말 마무리 투수로 정해영을 올렸다. 정해영은 선두타자 심재훈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김헌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홍현빈, 전병우를 범타로 막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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