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설이 다가오며 젊은 엄마들은 분주하다. 음식 준비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친척에게 예쁘게 보이고픈 우리 아이 스타일.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고가의 한복을 사서 입히거나 빌리기도 한다.
명절이 지나면 큰 돈 들여 산 한복을 다시 옷장에 넣게 되고 철이 지나고 사이즈가 변해 다시 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설날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입학식과 나들이에도 어울릴 설빔 스타일을 제안한다.
명절 가족 모임, '클래식한 요조 숙녀 스타일'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곱게 키운 딸을 자랑하고 싶다면 단정하고 클래식한 요조 숙녀 스타일을 추천한다. 겨울과 봄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블랙이나 그레이처럼 무채색 계열 원피스나 스커트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한다. 정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채색으로만 꾸미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다. 컬러 자수가 들어간 카디건이나 광택감 있는 슈즈로 룩에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한 키즈 룩을 완성한다.
입학식까지 활용 가능한 ‘걸리시 룩’
정적인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캐주얼하면서 걸리시한 매력을 살린다. 화사한 컬러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로 멋을 내보자.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 카디건을 더한다. 여성스러우면서 활동성이 편한 설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봄 입학식이나 나들이, 결혼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에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트렌치코트를 걸친다. 정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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