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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일리 멀티골' 맨시티, 아스널 꺾고 5년 만에 카라바오컵 우승
작성 : 2026년 03월 23일(월) 11:07

오라일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꺾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6년 맨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통산 5번째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맨시티의 대회 4연패를 이끌었고,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4회)을 제치고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아스널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두 팀은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2005년생 니코 오라일리가 맨시티의 해결사로 나섰다.

오라일리는 후반 15분 아스널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리사발라가 라얀 셰르키의 평범한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뒤로 흘러나온 볼을 오라일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가 승기를 굳혔다. 4분 뒤인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테우스 누네스가 올린 크로스를 오라일리가 받아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등을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맨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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