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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결승골' 인천, 안양 꺾고 시즌 첫 승…강원-제주 무승부
작성 : 2026년 03월 22일(일) 18:55

무고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인천은 1승1무3패(승점 4)를 기록, 9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안양은 1승2무2패(승점 5)로 7위에 자리했다.

인천의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안양 한가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적발돼 골이 취소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런데 전반 40분 변수가 발생했다. 안양 이창용이 인천 오후성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고, VAR을 확인한 심판은 이창용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후반전 들어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무고사의 슈팅은 김다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기회를 노리던 인천은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무고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인천은 이후 안양의 반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1골차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는 인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같은 시각, 강원FC와 제주SK FC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전반 14분 조인정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계속해서 1골차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2분에는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으로 1-0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5분 아부달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개막 5경기 무승(2무3패)의 늪에 빠진 제주는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역시 아직 승리가 없는 강원은 3무1패(승점 3, 3골)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와 부천FC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은 1승3무1패(승점 6)로 5위, 포항은 3무1패(승점 3, 2골)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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