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1일(한국시각)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6을 넘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지난해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우상혁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7과 2m22,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뛰어 넘었다.
하지만 2m30에서 1-3차 시기 모두 실패하며 금메달 경쟁에서 탈락했고, 결국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는 2m30을 1차에 넘으며 금메달을 가져갔고, 에리크 포르티요(멕시코)는 2m30을 3차에 넘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는 우상혁과 같은 2m26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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