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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사흘 연속 선두 질주…통산 8승 보인다
작성 : 2026년 03월 22일(일) 11:23

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의 샤론 헤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넬리 코다(미국, 12언더파 204타)와는 5타 차.

지난 2015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는 통산 7승을 수확했으며,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이다. 이번 대회에서 1년 만의 우승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효주는 1번 홀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5번 홀에서 이글,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였다.

순항하던 김효주는 7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10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지만,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13번 홀 버디로 한숨을 돌린 뒤,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5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코다는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지만 김효주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전인지와 임진희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 주수빈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 김세영과 유해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와 강민지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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