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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보며 마이클 잭슨 떠올라…BTS는 함께 하면 더 강해지는 파워레인저" [광화문 현장 인터뷰]
작성 : 2026년 03월 21일(토) 16:4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빅팬 아미가 방탄소년단에게 애정을 전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이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과 팬덤 아미가 모여 방탄소년단을 기다렸다.

미국에서 온 유리 마시엘 앤드류스 씨는 방탄소년단의 빅팬이라 자부하며 다양한 굿즈를 꺼냈다. 미국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물론이고, 멤버들의 솔로 콘서트도 빠짐 없이 간다고. 4년 전 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부산에서의 완전체 콘서트 '옛 투 컴'에도 참석했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18일 한국으로 입국한 유리 씨는 서울 곳곳에서 진행 중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 SEOUL)을 빠짐 없이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유리 씨는 "너무 재밌게 봤다. 다만 모든 게 너무 빨리 끝나더라. 엄청 오래 기다렸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벽부터 일어나서 하이브 사옥도 가고 모든 것을 다했다. 지하철에서도 계속 서 있어서 발은 아픈데 마음은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유리 씨는 약 한 달간 서울에서 머문 뒤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그는 "첫 날 콘서트 티켓을 구했다"며 기뻐했다.

다만 이날 진행된 컴백쇼 티켓은 구하지 못했다고. 그는 "티켓 구하기 너무 힘들었다. 도전했는데 좌석이 있어서 눌러보면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고 하더라. 좌석이 눈앞에서 날아갔다. 그렇게 몇 번하니까 퍼즐을 누르라고도 하더라. 웹사이트가 뭔가 잘못된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유리 씨는 '최애'가 정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마이클 잭슨 팬이었다. 10년 전 정국을 처음 봤을 때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포텐셜을 본 것 같았다. 그에게서 별을 봤다. 크게 될 것 같았다. 물론 방탄도 엄청 큰 스타"라고 강조했다.

콘서트 기대 포인트도 전했다. 유리 씨는 "방탄소년단은 어메이징한 아티스트다. 단지 음악이나 퍼포먼스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은 특출나다.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있다.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 투 컴' 공연 보고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같은 감정이다. 그들의 스테이지를 보고 싶다. 그들이 주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챕터 2인데 오픈북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함께 오랫동안 많은 걸 이뤄왔고 함께 하고 있지 않나. 아미도 그들이 하는 것에 열려 있다. 각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빛나지만 단체는 마치 파워레인저 같다. 각자 색이 다르지만 같이 하면 더 강해진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방탄소년단이다. 그들이 앞으로 무엇을 하든 아미로서 굉장히 흥분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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