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보 발매 하루 만에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면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RM, 진, 제이홉, 슈가, 지민, 뷔, 정국)은 정규 5집 앨범 'ARIRANG'(아리랑)을 발매했다. 발매 하루 만인 오늘, 앨범 및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음반 판매량부터 압도적이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새 앨범 '아리랑'은 공개 10분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최단기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선주문량만 406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발매 첫날 398만장이 판매돼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최다 초동 기록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의 337만장 판매라는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한 수치다. 또한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 등 8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음원 부문에서도 국내외 차트를 '올킬' 중이다. 타이틀곡 '스윔'은 발매 전부터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개 직후에는 한 시간 만에 국내 음원 차트 멜론 'TOP 100' 1위로 직행했으며,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녁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게다가 '스윔'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유튜브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다. 공개 1시간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400만 조회수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4년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무색하게, 새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쏟아지는 각종 기록들이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21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릴 'BTS THE COMEBACK LIVE|ARIRANG'(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아리랑')를 통해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현장에 글로벌 팬들을 포함해 약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예고된 상황이다. 단순히 K팝 그룹의 컴백쇼를 넘어 국가적 문화 축제가 될 것이란 기대 속, 과연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