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김효주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7언더파 137타로 2위에 오른 가비 로페스(멕시코)와는 4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이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두 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그는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안정감을 찾은 김효주는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3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이후 파 행진을 벌이다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와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진희와 최혜진이 6언더파 138타로 넬리 코다(미국),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루키' 이동은을 비롯해 유해란, 전인지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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