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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 완료…'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탈락
작성 : 2026년 03월 21일(토) 11:06

김제덕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지난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은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전 성적을 기준으로 각 종목별 상위 16명이 2-5회전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성적에 따라 남녀 각 8명이 2026년도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2022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민희(인천시청) 가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기록 28.69점으로 김우진(청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컴파운드에서는 박정윤(창원시청)과 김강민(인천영선고)이 선발전 내내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며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현대모비스)은 이번 선발전에서 10위에 머물며 아쉽게 국가대표 선발이 불발됐다. 이는 한국 양궁의 치열한 내부 경쟁과 두터운 선수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23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최종 평가전에 대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과 경기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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