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안병훈이 LIV 골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20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 시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29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안병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로 이적했고, 김민규, 송영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속한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고 있다.
올 시즌 개막전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지난주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4언더파 128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다비드 푸이그(스페인)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2타 차 공동 2위(12언더파 130타)를 마크했다. 욘 람(스페인)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전날 나란히 공동 17위에 올랐던 송영한과 이태훈(캐나다)은 주춤했다. 송영한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7위, 이태훈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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