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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만 300팀"…재정비 후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진정성 더한 여행 예고 [종합]
작성 : 2026년 03월 19일(목) 14:46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진솔한 한국 여행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사전녹화 형태로, MC 김준현·딘딘과 전민경 PD가 리뉴얼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에 대해 전민경 PD는 "이번 시즌부터는 호스트가 초대하는 시스템이 약해지고 다양한 사람이 한국에 와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대해 "'어서와'가 벌써 10년 차가 됐다. 제가 생각할 때는 20대의 사랑과 30대의 사랑이 다르듯, 10년 차가 되면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6개월 정도 쉬면서 본질을 많이 고민했다. '어서와'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초대받은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한다인데, '초대받다'란 걸 빼도 되겠다란 자신감이 생겼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이 신청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셨다. 이 분들이 충분히 한국을 여행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한국을 볼 수 있다란 확신을 갖게 돼 이러한 변화를 갖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그러면서 "(재정비 기간인) 6개월 동안 섭외만 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프로그램 포맷적인 부분만 아니라, '어서와' 원년 멤버였던 딘딘이 이번 시즌에 다시 돌아오면서 MC 군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약 5년 만에 '어서와'에 돌아온 딘딘은 "이 프로그램의 황금기를 함께 했는데 다시 한번 황금기를 맞이하고 싶다"라는 새 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딘딘은 이번 시즌의 매력에 대해 "호스트가 초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초대하려고 억지스러운 거 아닌가?' 싶은 부분이 있어 공감이 덜 됐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떤 분이 오셔도 되는 포맷이라 기대되는 분이 많다"라고 했다.

MC만 아니라 출연진 구성에 대한 제작진의 고심도 들어볼 수 있었다. "한국을 진심으로 여행할 수 있는지를 가장 많이 봤다"라고 말한 전민경 PD는 준비 기간 동안 무려 300팀과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한된 여행을 하거나 한국에 대해 즐기려는 게 부족한 분들 보다는 기꺼이 나서고 많은 걸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라고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여행자들의 성격만 아니라 국적·문화에서 오는 캐릭터가 있더라. 그런 부분을 짚어주면 좋을 거 같아서 각 나라와 관련된 분들이 나오셔서 특징을 잘 설명해주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의 규모도 커지고 유명인들이 출연을 예고한 만큼, MC 김준현과 딘딘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민경 PD 역시 새 시즌을 맞이해 '진솔한 한국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내 때부터 '어서와'를 6년을 했다. 한국 여행에 대한 수많은 국뽕 콘텐츠가 많은데, 소위 말하는 업자들이 만들어내는 진정성이 무엇인지와 거기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무엇일지 지켜보시면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실 딘딘은 재출연을 결정하기까지 혹여나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란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첫 촬영 후 이러한 걱정을 접었다고. 딘딘은 "여러분이 그리워하던 '어서와'의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돌아온 '어서와'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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