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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 결승골' 전북, 안양 잡고 시즌 첫 승 신고…대전도 인천에 3-1 완승
작성 : 2026년 03월 18일(수) 21:50

모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가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정용 감독의 전북은 2026시즌 리그 첫 승에 성공해 1승 2무 1패(승점 5)를 기록,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승 2무 1패(승점 5)로 부천FC1995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전북이 빠르게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김진규의 얼리 크로스를 티아고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골대를 맞은 뒤 김정훈 골키퍼의 등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북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19분 이동준의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안양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26분 박스 안 우측에서 볼을 잡은 김보경이 골문 앞에 있던 김운에게 패스했고, 김운은 돌아서면서 슈팅까지 만들어내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전지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김정훈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양 팀이 1골씩 주고받은 채 1-1로 마쳤다.

전북이 땅을 쳤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잡았고,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를 맞고 골문 위로 넘어갔다.

계속되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전북이었다. 후반 41분 볼을 잡은 이승우가 그대로 골문 앞까지 향했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볼은 골키퍼 김정훈을 맞고 나왔으나 이를 모따가 밀어넣어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으나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전북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대전 하나시티즌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승리로 1승 3무(승점 6)를 기록한 대전은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1무 3패(승점 1)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전은 전반 8분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인천이 전반 35분 무고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전은 후반 39분 디오고의 득점이 터지면서 재차 리드를 가져왔고, 후반 추가시간 3분 엄원상의 쐐기골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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