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GS칼텍스가 5년 만에 봄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23 25-15)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19승 17패(승점 57)를 기록, 흥국생명(승점 57)과 IBK기업은행(승점 57)을 세트 득실율에서 앞서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봄배구에 진출한다.
반면 2위를 확정한 현대건설은 22승 14패(승점 65)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유서연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나현수가 11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실바가 연속 블로킹에 이어 퀵오픈까지 성공시키며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고, 유서연과 권민지도 공세에 합세했다.
현대건설은 나현수가 분전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GS칼텍스가 실바를 필두로 계속해서 격차를 벌려나가면서 25-13으로 1세트를 압도했다.
GS칼텍스가 2세트엔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이 세트 초반 김수현의 블로킹과 이채영의 서브에이스, 강서우와 지민경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GS칼텍스가 8-12에서 실바의 오픈 공격에 이은 3연속 서브에이스로 단숨에 균형을 맞췄고, 현대건설이 나현수와 서지혜의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GS칼텍스가 22-23에서 실바의 백어택과 유서연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GS칼텍스는 8-10 상황에서 실바가 시간차 공격에 이어 스파이크 서브를 꽂으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최가은의 속공과 권민지의 블로킹 등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김지원, 유서연 등이 모두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마침내 5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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