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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LA FC, 알라후엘렌세에 역전승…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 진출
작성 : 2026년 03월 18일(수) 12:1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LA FC(미국)가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에 역전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에 진출했다.

LA FC는 18일(한국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에 2-1로 승리했다.

LA FC는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산 스코어 3-2를 기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A FC의 주포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LA FC는 나단 오르다즈를 최전방에, 손흥민고 드니 부앙가, 티모시 틸만을 2선에 배치하며 알라후엘렌세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오히려 알라후엘렌세에서 나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산티아고 반 데르 푸텐이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LA FC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알라후엘렌세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도 상대의 집중 견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6분에는 아론 살라자르의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살라자르와 충돌, 함께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LA FC는 후반 7분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오르다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LA FC가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알라후엘렌세의 반격도 날카로웠다. 어느새 후반전 45분이 지나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는 연장전으로 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A FC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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