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테일러 5이닝 무실점+최정원 결승타' NC, KIA에 3-2 승리
작성 : 2026년 03월 17일(화) 16:50

최정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시범경기 연승을 달렸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홈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승을 달성한 NC는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KIA는 2승 1무 3패를 했다.

NC의 선발로 나선 테일러는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원종해가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최정원이 6회말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은 3.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했다. 불펜으로 나선 올러가 2.2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가 공격의 물꼬를 텄다. 2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중견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김휘집이 좌전 2루타를 때려냈고, 서호철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로 나선 김정호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올리며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NC는 1점을 선취했다.

이후 NC는 서호철의 도루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지만 최정원이 땅볼로 물러났고, 3루에 있던 서호철도 견제사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NC가 아쉬움을 삼켰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민우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우성과 박건우도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휘집이 초구 유격수 뜬공으로 잡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NC는 4회말에도 박민우의 2루타, 이우성과 박건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5회까지 침묵하던 KIA의 방망이는 6회에야 깨어났다. 6회초 1사 후 데일이 바뀐 투수 원종해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생산했다. 이어 김호령이 원종해의 초구 141km 투심을 노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고,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KIA는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NC는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6회말 선두타자 서호철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김정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대주자로 나선 허윤이 2루 베이스를 훔쳐냈고, 이어진 최정원의 적시타에 홈까지 들어오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NC는 7회말 한석현의 볼넷과 상대 포일, 실책으로 1점 더 보탰고, 3-1로 앞서나갔다.

KIA도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다. 8회초 선두타자 박정우가 바뀐 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창진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내며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김석환은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윤도현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올렸고, 3루주자가 득점하며 KIA는 2-3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IA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NC는 1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초 마무리 투수로 손주환을 올렸다. 손주환은 선두타자 오선우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주효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임지민이 박재현을 병살타로 정리하며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