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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인 3타점+주권 호투' KT, LG 꺾고 시범경기 첫 승 신고
작성 : 2026년 03월 17일(화) 15:25

주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6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8-5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5경기에서 무승(2무3패)에 그쳤지만, 이날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LG는 시범경기 전적 2승1무3패가 됐다.

KT 류현인은 1안타 3타점, 장성우는 1안타 2타점, 힐리어드는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3.1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투수 주권이 3.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LG에서는 이재원이 홈런 2방, 오스틴과 송찬의가 홈런 1방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김진수는 1.1이닝 7실점(4자책)에 그쳤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최원준의 볼넷과 힐리어드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장성우의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류현인의 2타점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T는 2회말 안치영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상대 실책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힐리어드의 밀어내기 볼넷,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류현인의 1타점 내야 땅볼로 3점을 더 내며 순식간에 7-1로 도망갔다.

끌려가던 LG는 4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KT는 4회 1사 이후 등판한 주권이 무실점 투구로 LG 타선을 잠재우며 7-2 리드를 유지했다.

승기를 잡은 KT는 7회말 힐리어드의 2루타와 한승택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8회초에서야 이재원의 두 번째 솔로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9회초에는 송찬의가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KT의 8-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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