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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불후' 리허설 중 끝내 눈물…아내·쌍둥이 아들은 캐나다에 [ST이슈]
작성 : 2026년 03월 17일(화) 11:50

이휘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것일까. 4년 만에 방송 복귀한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 리허설 도중 끝내 눈물을 흘렸다. 특히 그의 가족들은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 -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출근길' 포토라인에 선 송일국, 조혜련, 김신영 등과는 달리, 이휘재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 듯 다른 경로를 통해 조용히 녹화장에 들어갔다.

이 자리는 이휘재가 지난 2022년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복귀 소식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그는 과거 방송 활동에서 보여준 진행 태도와 가족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에 참가자로 등장한다. 그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으나, 리허설 도중 그만 울컥하고 눈물을 쏟았다. 또한 녹화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1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휘재는 소속사나 매니저가 없는 상태로, 특별히 도와주는 사람 없이 홀로 녹화에 참여했다.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두 아들은 캐나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휘재를 보러 수많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휘재와 과거 인연을 맺었던 전 매니저들은 대기실을 찾아 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휘재의 복귀 방송을 맞아 KBS 신관에는 수십명의 엔터사 관계자를 비롯해 PD, 작가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휘재 섭외와 관련해 '불후의 명곡' PD는 "전업 가수는 아니지만 음반을 낸 경험이 있거나 노래에 진심인 연예인들 가운데에서 국민적인 인지도와 캐릭터 등을 고려하여 섭외를 진행했다"며 "이휘재 씨도 앨범을 발매한 경험이 있다. 조혜련, 박준형, 송일국, 김신영, 홍석천 등 다양한 예능인, 배우들과의 조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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