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청년 농부 안효섭과 쇼호스트 채원빈 사이 창과 방패의 싸움이 펼쳐진다.
17일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를 향한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의 열띤 러브콜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엄청난 수의 텔레비전 앞에 앉은 청년 농부 매튜 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금방이라도 작업을 하다 나온 듯 목장갑을 멜빵 주머니에 찔러넣은 매튜 리의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걸려 있다.
매튜 리의 주변을 둘러싼 텔레비전 화면 속에는 다양한 물건을 판매 중인 쇼호스트 담예진의 홈쇼핑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텔레비전 너머 매튜 리의 존재를 인식한 듯 화면 속 담예진의 눈빛이 모두 매튜 리에게 쏠려 있는 구도가 흥미를 돋운다.
특히 두 손을 간절히 모은 채 매튜 리를 바라보는 담예진의 얼굴 옆으로 "대표님? 제발 부탁드려요"라는 문구가 시선을 끈다. 담예진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무시하듯 텔레비전을 등지고 앉은 매튜 리도 "대표 아닙니다. 절대 안 됩니다"라고 받아치고 있다.
담예진은 매튜 리를 왜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것일지, 또 그가 매튜 리를 향해 간절히 부탁하고 있는 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담예진이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매튜 리의 마음 따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그것'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매튜 리와 담예진의 유쾌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차가운 마음을 가진 매튜 리의 철벽을 해제하고픈 담예진의 뜨거운 러브콜이 과연 통할 수 있을까.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4월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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