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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맨유, 프레스턴에 3-1 역전승… 아스날과 8강서 맞대결
작성 : 2015년 02월 17일(화) 06: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45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프레스턴(3부리그)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한 맨유는 아스날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대결을 벌인다.

경기 초반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프레스턴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양 팀은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프레스턴이 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분 후방에서 패스를 연결 받은 스콧 레어드가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후반 20분이 되서야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 에레라가 각각적인 왼발슛으로 프레스턴의 골문을 열었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유가 곧바로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발렌시아가 크로스를 올렸고, 펠라이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웨인 루니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 43분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리드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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