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이트 더블더블+이정현 18점' 소노, 삼성 대파하고 7연승 질주…LG도 DB 제압
작성 : 2026년 03월 15일(일) 16:03

네이던 나이트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8-75로 승리했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소노는 24승 23패를 기록, 5위 부산 KCC(24승 22패)를 바짝 추격했다. 삼성은 13승 3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2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정현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저스틴 구탕과 케렘 칸터가 39점을 합작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소노가 1쿼터부터 삼성을 압도했다. 나이트의 덩크에 이어 켐바오의 득점력이 올라가면서 빠르게 리드를 잡았고, 이정현은 외곽에서 3점포를 터뜨리며 불을 붙였다. 삼성은 야투 난조를 보이면서 소노가 26-13으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삼성이 힘을 냈다. 초반부터 칸터를 활용해 골밑에서 득점을 생산했고, 상대의 파울까지 얻어내면서 빠르게 추격했다.

허나 소노는 추격을 허용하면서도 나이트의 득점으로 중간중간에 흐름을 끊어냈고, 51-43으로 8점 차 리드를 지켜낸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3쿼터에 완전히 갈렸다. 삼성이 소노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소노는 내각과 외곽을 가릴 것 없이 득점을 쏟아 냈다. 그 과정에서 강지훈이 연속 8점을 올리고, 켐바오도 덩크를 꽂았다.

흐름을 탄 소노는 계속해서 리드를 벌린 채 82-58로 4쿼터를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소노는 4쿼터에도 계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삼성은 빠르게 백기를 들며 이원석 등 부상에서 돌아온 자원들을 사용했다. 결국 경기는 소노의 98-75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같은 시각에 펼쳐진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는 LG의 77-69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승리로 LG는 33승 15패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DB는 27승 20패로 4위에 머물렀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칼 타마요(19점), 유기상(15점), 양준석(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DB는 정효근이 19점, 헨리 엘런슨이 16점, 최성원이 14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