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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박신양, '유명세 이용해 그림 파냐'에 "돈으로만 해석되지 않아" [TV캡처]
작성 : 2026년 03월 14일(토) 22:39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화가가 된 것과 관련해 "그림을 그릴 생각도 없었고, 아트의 길이란 것도 뭔지 모른다. 미술을 배워본 적도 없다"며 "그림을 그린 첫날부터 5년, 10년 동안 계속 밤을 새게 된 거다.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다"고 밝혔다.

그는 "잘 그린 그림에 대해서는 다른 미술관에서 본 느낌이 있기 때문에 잘 그린 그림보다 좋은 느낌을 뿜어내는 그림이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러시아에서 만난 친구 키릴 키아로를 그리워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그리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하는 "몸을 혹사시키면서 연기를 하다가 도피처로 그림을 선택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고 물었다.

박신양은 "도피처라고 하기에는 사실 그림은 누구나 언제든 그릴 수 있는 거다. 그림이 조금이라도 커지면, 도피처가 될 수 없다. 상당히 심각한 일이다. 이거 그려서 뭐 할 거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지경까지 된다. 이건 심각한 짓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명세를 이용한 그림 판매가 목적이라는 말에 대해선 "물론 맞는 말씀이고 중요하다. 그림은 사고 파는 게 맞다. 하지만 그림이 과연 돈으로만 해석되는 거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왜 그렸을까, 어떤 마음으로 그렸을까를 알고 싶었다. 표현하고 보이는 게 훨씬 더 원천적이고 중요한 일이겠다 싶어서 그 일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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