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은지원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은지원, 문희준의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살림남' MC 은지원은 문희준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문희준에게 "연애를 잘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가정적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비슷한 줄 알았다.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내 공간 침범하는 거 싫어하고. 그래서 넌 100% 돌아온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은지원의 2세 계획을 궁금해했다. 은지원은 "아내가 2세 계획과 관련해 데드라인을 정해줬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은지원의 엄청난 유전자가 있잖아"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장훈이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초대 손님으로 합류했다. 김장훈은 "64세 대한민국 국적 가수, 46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인사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흰색 깃털 옷을 입은 채 은지원과 문희준을 반겼다. 이에 대해 "드디어 '살림남'에서 고정이 오는구나 싶어서 첫인상을 강렬하게 해 봤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본 지상렬은 "저 형은 쓸 데 없는 소리하고 있다"며 "타쿠야야 뭐야. 신승태 듣고 있나"라고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상렬은 바지를 갈아입으며 드러난 김장훈의 다리를 보고 "저 형도 종아리 많이 얇아졌다. 옛날에 형 돌려차기 잘했는데. 정말 로보트 태권 브이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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