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키키가 '아이브 여동생'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하츠투하츠와 키키가 출연했다.
이날 키키는 "우리 그룹명을 들으면 웃음소리가 생각나지 않나. 유머를 추구하는 그룹이 되자 해서 키키가 됐다", "우리는 유잼 그룹"이라고 밝혔다.
많은 웃음소리 중에 '키키'인 이유에 대해 "영어로도 봤을 때 외국분들이 키키 하고 웃을 수 있는 웃음소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처음 팀명을 들었을 때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브 여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은 진짜 하나도 안 됐다", "오히려 감사한 쪽이었다. 우리는 정말 신인이고 누구 한 명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간 친구도 없어서 어떻게 보면 인지도가 거의 없는 그룹이었는데, 아이브 선배님들 덕분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니까 감사했다"고 밝혔다.
키키 리더는 팀 내에서 둘째인 지유가 맡고 있다. 맏언니인 이솔이 아닌 지유가 리더를 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키키는 "스타쉽의 전통"이라며 "왜냐하면 맏언니가 리더를 해버리면, 맏언니는 정말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둘째가 리더를 해야 리더도 첫째한테 기댈 수 있어서"라고 밝혔다.
한편 키키는 지난 1월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 곡 '404 (New Era)'로 컴백했다. 각종 차트와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두각을 보이며 5세대 걸그룹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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