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류현진, 도미니카 강타선 상대로 1.2이닝 3실점 강판…한국 0-3으로 끌려가
작성 : 2026년 03월 14일(토) 08:17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강타선에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2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에 그쳤다.

류현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등 한국 야구의 국제대회 활약을 이끈 주역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8일 대만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도미니카의 강타선을 감당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을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케텔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 후안 소토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순항하던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매니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그러나 주니오르 카미네로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1점을 더 내줬다.

이후 류현진은 아구스틴 라미레스를 볼넷,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또 다시 2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타티스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실점째를 기록했다.

결국 류현진은 공을 노경은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노경은이 마르테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3회 현재 도미니카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