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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마스비달 등 UFC 선수들, FBI 요원에 종합격투기 가르친다
작성 : 2026년 03월 12일(목) 15:25

게이치 / 사진=U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저스틴 게이치, 호르헤 마스비달, 크리스 와이드먼 등 UFC 무대를 주름 잡은 강자들이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을 위한 훈련 세미나에 참여한다.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와 FBI는 "현역 및 전직 UFC 선수들이 오는 3월 14일과 15일(이하 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FBI 특수요원 아카데미를 방문해 아카데미 생도들과 전 세계에서 모인 FBI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독점 훈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너드와 함께 경기 준비 훈련 방식, 구체적인 기술 및 전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할 UFC 올스타 선수단은 현 UFC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 초대 UFC BMF(상남자)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전 UFC 스트로급(52.2kg)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디아 가델라, 전 U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마이클 챈들러, UFC 플라이급(56.7kg) 최상위 도전자 마넬 캅, 종합격투기 전설 헨조 그레이시 등으로 구성된다.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FBI와 그들이 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 UFC 파이터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녀들이며, 콴티코로 가서 최고의 FBI 요원들에게 종합격투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놀라운 경험 기회이며, FBI의 방어 기술 강화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FBI 국장 캐시 파텔은 "FBI와 UFC가 콴티코에서 역사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FBI 요원들이 지구상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법 집행 기관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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