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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필리핀서 돌아가신 父…지금도 사인 몰라"(유퀴즈)[TV캡처]
작성 : 2026년 03월 11일(수) 21:38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우즈가 출연했다.

우즈는 19살 무렵 중국 활동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다. 그러나 한한령으로 인해 21살에 강제적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상황에서 아버지의 부고 소식까지 전해졌다. 우즈는 "사실 지금도 아버지의 사인을 잘 모른다. '아버지가 해외에서 돌아가셨다' 하셔서 일단은 모셔와야 했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그렇게 필리핀에서 생활 중이던 아버지의 유골함을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우즈는 "가장 큰 사람이었던 아빠가 이 작은 유골함에 들어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생각했다. 안 믿기더라. 잘 실감이 안 났다"라면서 말을 머뭇댔다.

이어 "절에서 아버지를 보내드렸는데 절에서 보내드릴 땐 마지막에 이승과의 안녕을 고하는 의미로 아버지의 이름을 세 번 부른다. 그제야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마냥 아픈 감정이었는데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요즘 점점 느껴진다"라고 했다.

우즈는 아버지를 "낭만이 넘치는 분"이라고 표현했다. 아버지는 아들인 우즈와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거나, 커플 타투를 하고 싶다는 등 여러 꿈을 갖고 있었다. 우즈는 "아버지의 낭만을 통해 저에게 낭만을 심어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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