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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알라후엘렌세전서 시즌 7호 도움…'흥부 듀오' 부앙가 동점골 어시스트
작성 : 2026년 03월 11일(수) 14:27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손흥민(LAFC)이 드니 부앙가와 함께 동점골을 합작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알라후엘렌세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안방에서 무승부에 그친 LAFC는 부담을 안은 채 18일 오전 10시 열리는 원정 2차전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로 LAFC는 올 시즌 개막 후 공식전 5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이날 전까지 LAFC는 CONCACAF 챔피언스컵 두 경기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경기에서 전승을 달린 바 있다.

이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1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7호 도움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에서 8개의 공격 포인트(1골 7도움)를 기록 중이다. MLS 3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고, 챔피언스컵 3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작성했다.

이날 LAFC는 경기 내내 알라후엘렌세를 몰아붙였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 역시 상대의 집중 견제에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전반에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오히려 선제 득점은 알라후엘렌세에서 나왔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LAFC 수비가 걷어냈으나 박스 오른쪽에서 기다리던 브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LAFC는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세를 높이던 LAFC는 후반 11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이 수비 견제를 뚫고 내준 볼을 부앙가가 박스 왼쪽에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두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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