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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진' 스윙스, '씨 없는 수박' 해명 "정관수술 복원 후 8마리…지금은 엄청 많다" [텔리뷰]
작성 : 2026년 03월 10일(화) 06:3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래퍼 스윙스가 무정자증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몸무게 72kg 아니면 106kg'이라고 적은 것에 대해 "저는 (몸무게 변화가)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수지가 "전보다 살이 붙었다"고 하자, 스윙스는 "맞다. 저도 신선한 캐릭터가 되고 싶었다. 대한민국 최초 체지방률 27% 이상의 남성 아이돌"이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근황에 대해 "헬스장을 여러 개 했는데 하나 남기고 다 문 닫았다"고 고백했다. 이수지는 현재 몸무게와 자산 중 어느 것을 공개할 수 있는지 물었고, 스윙스는 "지금 100kg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요 현상을 30번 정도 겪었다며 "30kg 찌우는 건 얼마 안 걸린다. 매일 떡볶이를 먹었다. 뺄 때는 1년 반 걸렸다. 저는 빨리 못 뺀다. (다이어트) 방법은 아는데 못 지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이는 "제가 10년 좀 넘게 식단을 했다.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 줄 몰라서다. 애초에 식단을 하고 사니까. 제일 맛있어 봤자 치킨이다. 아예 몰랐다. 제가 군대를 가지 않았나.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64kg에서 68~69kg까지 찐 적이 있다. 근육으로 한 것이고 80kg까지 찐 적 있다. 복귀하려고 춤을 추려는데 춤이 아예 안 춰지더라. 무거워서. 그래서 뺐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윙스는 '무정자증' 소문에 대해 "제가 8년 전쯤 크게 마음을 먹었다. 나는 절대로 애를 낳지 않겠다. 그래서 병원에 찾아가서 정관수술을 했다. 묶었다"며 "재작년에 갑자기 아이를 갖고 싶어졌다. 당장 갖고 싶은 게 아니다. 호르몬 변화인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예뻐 보여서 복원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복원수술을 할 때도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는 스윙스는 "병원 갔는데 되게 민망한 자세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야 한다. 병원에 가면 간호사들이 다 남자였으면 하지만 다 여자였다. 간호사분들이 제가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 '팬이에요' 했다. 끝나고 아파 죽겠는데 사인했다. 복원 여부를 알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다음으로 찾아간 병원은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였다며 "큰 기업빌딩이었다. 병원 내 화장실이 없었다. 화장실에서 저 알아볼까봐 바로 가렸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이 이야기를 유튜브에 짧게 풀었더니 무정자증이라고 기사가 났다. '씨 없는 수박'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굳이 여기서 말하는 이유는 해명하고 싶었다"고 했다.

복원수술 결과에 대해선 "의사가 '어? 한 마리?' 여덟 마리가 세지는 거다. 이 정도로는 절대 (임신이) 안 된다고 했다. 그때 진짜 마음이 아팠다. 반 년 뒤에 오라더라. 1년 동안 잊고 살았는데 2개월 전에 다른 병원에 가니 엄청 많았다. 저 이제 엄청 많다"고 무정자증을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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