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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아데바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1만득점 달성
작성 : 2026년 03월 09일(월) 17:49

뱀 아데바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1만득점을 달성했다.

아데바요는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 경기에서 2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총 1만 1점을 기록했고, 이는 구단 역사를 통째로 봐도 두 번째다.

마이애미 소속으로 1만득점을 올린 선수는 지난 2003~2016년, 2018~2019년을 마이애미에서 뛴 구단 레전드 드웨인 웨이드(2만 1556점) 뿐이다. 웨이드는 마이애미를 세 차례 우승(2006, 2012, 2013년) 시킨 장본인이다.

웨이드에 이어 구단 소속으로 1만득점을 돌파한 아데바요는 지난 201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마이애미에서만 9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데바요는 현재는 팀의 주장도 맡는 등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대기록을 작성한 아데바요는 "이번 기록은 나의 기량이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웨이드 같은 선수의 뒤를 이어 이름을 남긴 것은 대단한 업적이다"라며 기뻐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아데바요는 처음엔 득점원 역할을 하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스스로 노력해 여기까지 왔다. 지금 우리 팀에서 그의 득점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이날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와 더불어 타일러 히로(25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인 디트로이트를 121-11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마이애미는 36승 29패를 기록, 6위 올랜도 매직(35승 28패)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45승 18패를 기록, 2위 보스턴 셀틱스(43승 21패)에 2.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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