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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강호 호주와 3-3 무승부…A조 1위로 8강 진출
작성 : 2026년 03월 08일(일) 21:0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21위)이 강호 호주(15위)와 비기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호주와 3-3으로 비겼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 +6)을 기록, 호주(2승1무, 승점 7, +5)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A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호주는 A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이 출전했으며, 4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조 1, 2위와 각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과 호주는 이날 경기에 앞서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된 상황이었다. 다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 2위가 바뀔 수 있었다.

한국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호주를 제치고 조 1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B조 또는 C조 3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반면 호주는 B조 2위와 맞붙게 됐다. B조 2위는 중국 또는 북한이 유력한 상황이라, 한국보다 훨씬 험난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한국은 전반 13분 문은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호주의 반격에 전반 32분 알라나 케네디, 추가시간 샘 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8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김신지가 골망을 흔들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11분에는 강채림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케네디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지만, 3-3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조 1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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