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원하모니 테오가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8일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피원하모니 라이브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앙코르' 인 서울 마지막 날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테오는 기타를 메고 등장한 뒤, 피스(팬덤명)를 위한 편지를 읽었다.
그는 "마지막 콘서트라 편지를 준비했다"며 "제가 언제나 말했듯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평생 여러분의 마음 한 곳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빛나고 반짝이는 청춘 속에 노래할 수 있게 해 줘 감사하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하며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무대를 마친 뒤 테오는 "어젯밤에 계속 고민하다가 마지막 공연이니까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마무리하기 좋은 곡이라 생각해 선택했다"며 "3일 동안의 공연 중에 오늘이 제일 (목소리가) 잘 나온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테오의 노래를 무대 뒤에서 듣고 있었던 지웅은 "제가 처음으로 박수를 쳤다"고 칭찬했다.
팬들은 테오의 공연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테오는 "'모스트 원티드' 마지막을 잘 장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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