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기쿠치 유세이가 1회에 3실점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기쿠치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1라운드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쿠치는 1회부터 불안했다. 김도영과 저마이 존스, 이정후에게 연속 3안타를 맞으면서 선제 실점을 내줬다.
무사 1, 2루에서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 셰이 위트컴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문보경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면서 실점을 추가했다.
2회초엔 선두 박동원과 김혜성을 연속해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도영도 우익수 뜬공으로 정리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기쿠치는 저마이 존스와의 승부에서는 3볼-1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안현민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 몰린 기쿠치는 위트컴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기쿠치는 문보경마저 땅볼로 잡아내면서 3회를 마쳤고, 4회초부터 이토 히로미가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