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故 장자연, 오늘(7일) 17주기…리스트 의혹은 여전히 미궁 속
작성 : 2026년 03월 07일(토) 09:17

故 장자연 / 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故)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다.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고인은 지난 200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후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그해 문건 하나 남긴 채 돌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남긴 문건에는 정치·언론·방송계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고 폭력에 시달렸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유족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라 불리게 된 해당 문건을 근거로 고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처벌을 받았을 뿐, 언급된 유력 인사 10여 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 검토를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2019년 5월 조사 결과 발표에서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지,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리스트의 실물을 확인할 수도 없고 장자연 문건을 직접 본 사람들의 진술이 엇갈려 진상규명이 불가능하"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