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무서운 기세로 1000만을 돌파했다.
6일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3월 6일 저녁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장항준 감은 데뷔 첫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했다.
흥행 기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쇼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 왕과 사는남자 1000만 관객 돌파"라며 "기꺼이 왕사남의 벗이 되어주신 1000만 백성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배급사 쇼박스를 통한 서면 인터뷰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라는 평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는 말도 좋고 감사했다"며 "천만 돌파는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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