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설 연휴 동안 열리는 3번의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매 경기마다 양 머리 모양의 수건을 둘러쓰거나, 한복을 입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 중 'LIG선수 응원 이벤트 존(ZONE)'도 함께 진행해 열정적으로 응원한 구역에는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8일 OK저축은행전에서는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10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한다. 한복을 차려 입은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이 일일이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경기장 2층 복도에 '전통놀이 체험존'을 설치해 민족 대명절 설에 어울리는 놀이들을 팬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23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LIG선수를 열심히 응원한 팬을 대상으로 선수 20명의 친필 사인 레플리카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건강 팔찌&목걸이(페이버), 언더웨어 상품권(좋은사람들), 근육이완 마사지젤(바록스겔) 등 푸짐한 경품이 선물로 준비돼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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