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류지현호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체코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C조 1라운드 체코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1루수)-셰이 위트컴(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라인업은 지난 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최종 평가전 타순과 동일하다. 당시 한국은 김도영과 위트컴, 안현민의 홈런포를 포함해 도합 10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승리했다.
리드오프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김도영은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서고, 3루수엔 위트컴이 출격한다.
한편 체코전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두 번째 투수로는 정우주를 예고했다.
이번 체코전은 단순 승리가 목표가 아니다. WBC 1라운드는 투수 당 1경기 투구수가 65개로 제한되어 있고, 50구 이상을 던지게 되면 4일, 30구 이상을 던지거나 이틀 연속 투구를 하게 되면 최소 하루를 쉬어야 한다.
그렇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소형준이 65구 이내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한 뒤 정우주에게 마운드를 이어주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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