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기대주 중 한 명인 외야수 요한 로하스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각 ) "로하스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되어 최대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하스는 양성 반응에 대한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 항소 절차가 끝난 뒤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도핑 적발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하스는 지난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다. 그는 빅리그에서 3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 6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시즌엔 타율 0.302 2홈런 23타점 1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1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5시즌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1홈런 18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로하스는 다가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이번 도핑 검사 결과로 인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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