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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밝힌 은퇴 계기 "2년 계약 제안받은 후 자존심 상했다"(혼자는 못 해)[텔리뷰]
작성 : 2026년 03월 04일(수) 06:50

사진=JTBC 혼자는 못 해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며 한국야구에 한 획을 그은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서 이대호가 자신의 야구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대호가 꼽은 야구인생 최고의 경기는 2022년 은퇴 경기였다. 이대호는 "끝나고 나니 그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 말했다. 마지막 타석에섰던 은퇴 당일,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주마등처럼 자신의 야구인생이 스쳐갔다고.

야구에 대한 아쉬움 속, 은퇴 시점을 어떻게 결정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대호는 "아무리 잘해도 은퇴를 해야겠다 결심했다"면서 "2년 계약을 하자는 것에서부터 자존심이 상했다. 예전엔 4년해달라 했는데, '오케이 2년. 잘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만두자' 했다"라고 답했다.


자이언츠 팬이 아니더라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란 선수가 한국 야구계를 떠난다는 사실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은퇴 후에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이대호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그는 "그냥 몇 년 동안 가족들과 조용히 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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