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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3년 연속 PS 진출 실패한 마몰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작성 : 2026년 03월 02일(월) 10:57

올리버 마몰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올리버 마몰 감독과 2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AP 통신은 2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마몰 감독과 2028시즌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029시즌엔 구단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0월 마이크 쉴트 감독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의 지휘봉을 잡은 마몰 감독은 4년 동안 325승 323패를 기록했다.

부임 첫해인 2022시즌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이후 202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부진을 겪었고, 2025시즌엔 78승 84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기도 했다.

그럼에도 세인트루이스는 마몰 감독에 신뢰를 보였다. 체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마몰 감독이 우리 구단을 아끼고 있고, 어떤 것들이 팀을 특별하게 만드는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끔과 동시에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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