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뮌헨은 1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20승3무1패(승점 63)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도르트문트(15승7무2패, 승점 52)와의 승점 차도 11점으로 벌렸다.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은 멀티골 활약을 펼쳤고, 요슈아 키미히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이클 올리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약 3분 동안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뮌헨은 전반 26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벡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휜헨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25분에는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다니엘 스벤손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42분 키미히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도르트문트의 반격을 저지하며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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