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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폭행 논란' 김현중, 덤덤한 해명 "사건 개의치 않아" [ST이슈]
작성 : 2026년 02월 28일(토) 17:59

사진=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SS501 멤버 겸 배우 김현중이 과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잠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모셔봤습니다 !│B급 청문회 RE:BOOT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김현중과 배우 박효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중은 "복귀라고 하기엔 뭐하고, SS501 데뷔 20주년이 됐다. 세 명이서 그룹을 결성해 순항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절 인기를 체감을 못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밖을 나가질 못 했으니까. 자고 일어나면 CF를 찍었다. 23살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MC가 "김현중 씨가 나오면 사건에 대한 댓글이 100% 달린다. 조심스럽다"고 하자, "조심스러울 게 뭐 있냐"며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휘말렸던 일을 언급했다. "밀친 상황이었다. '그것도 폭행이다'라길래 인정을 하니 약식으로 500만 원이 나왔다. 그 정도는 내겠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진 몰랐다. 전 그 사건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며 덤덤한 모습이었다.

"그분이 돈도 요구했다더라"라는 MC의 말엔 "법원보다 더 예리한 질문을 하신다. 전 모르겠다. 그땐 변호사 분께서 처리하셨으니까. 다 정리됐고 무죄를 받기까지 오래 걸렸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캡처


또한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시라소니 역을 맡았는데 그게 때마침 폭행과 맞물렸다"는 말에도 "사람들이 놀린다. '감격시대' 때 사진 보면 제가 다 이러고 있다"며 두 주먹을 쥐고 팔을 든 자세를 취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포장마차에서 팬을 만났는데 '형님, 이거 한번 해주세요' 해서 (그 포즈를) 했다. 그랬더니 '아, 역시 형님 이거다'라더라. 팬이라는데 죽일 수도 없고. 전 원래 브이밖에 안 한다"며 웃어 보였다.

MC가 "연예인은 한 번 프레임이 씌워지면 계속 '폭행 사건 그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공감하자, "요즘엔 파이팅도 못 한다. 이걸 꼭 캡처하는 사람이 있다. 가장 억울한 건 파이팅을 못한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현중은 2014년 전 연인 최 모 씨에 대한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듬해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고, 친자확인소송을 거쳐 그의 친아들임이 확인됐다. 양측은 오랜 시간 법적 공방을 이어갔으며, 2020년 대법원 판결을 끝으로 분쟁이 마무리됐다.

연예인에게 한 번 찍힌 낙인은 쉽사리 지우기 힘들다. 김현중의 경우도 그랬다. 이미지가 생명인 만큼 사건 이전으로 돌아가긴 쉽지 않을 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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